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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게

墨香 金載基 2012. 1. 11. 22:01

♥ 그대여 슬프거든 ♡




당신은 내게...
    풀잎이 바람에 떨리는 의미를.... 새순 돋아나는 마른가지의 이유를 다시 알도록 깨우쳐준 당신은... 나의 스승입니다. 세월의 꼭둑각시처럼 살던 내게 마치 늘 곁에 있었던 것처럼... 부드러운 떨림으로 다가온 당신은 나의 연인입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이 내가 살아있슴을 느끼고 하루에도 몇번씩이고 파란하늘을 바라 볼 수 있게 해준 당신은... 나의 선녀입니다. 그러기에 너무도 소중한 당신은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하면서 나의가슴에 묻어두고.... 우리만의 세상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신들의 질투조차 알지 못하도록 나 혼자서만 바라보면서 소중히 간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