墨香 金載基 2016. 11. 28. 20:59

 

 

 

 

 

 

 

 

꿈(夢)

 

묵향(墨香):김재기(金載基)

 

매일 밤 그대가

내게 옵니다

 

두팔을 벌려

나는 당신을 맞이하고

 

내 품에 안긴 당신은

내게 입맟춤 합니다

 

지난 밤 꿈 속에선

당신은 내게

 

사랑 한다고

속삭였습니다

 

당신은 내 사랑 입니다

 

오늘 밤도

내가 잠든 방에 오실런 지요

 

사랑 합니다

 

2016,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