墨香 金載基 2017. 2. 22. 23:21

 

 

춘우(春雨)

 

묵향(墨香):김재기(金載基)

 

하루종일 봄비가 오네요

마음이 흠뻑 젖엇죠

지금은 몹시

누군가를 그리워 해도 괜찮을 나만의 시간이죠

이런날은 우산도 쓰지않고

비를 맞으며

당신을 생각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언젠가 네게 말하려 햇지요

사랑 한다고......

 

2017, 0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