墨香 金載基
2011. 6. 25. 22:15
♡... 나도 때로는 ...♡
때로는 마음을 열어 놓고
기대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가슴 설레게 하는 사랑의
그림자는 아니라도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줄 누군가가
몹시도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구름이 멈추고 있어도
흘러가듯이 바다가 고요히
잠자는 듯 싶어도 파도가 일듯이
사람 마음속 평온 한 듯해도
바람도 불고 비도 내리는 것처럼
조용한 가슴도 흔들리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다 그런 것이라지만
내편에 서 줄 누군가가
생각날 때도 있습니다,
걸어가다 돌부리에
채여 아파울 때..
이유없이 괜한 설움에
눈물이 핑돌 때..
누군가의 따뜻한 웃음을
바라보기만 해도 힘이 될 것 같아
그런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일으키는 생각뿐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저
그러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풍요롭게 사는 사람
단순하게 사는 사람은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인생을 더 풍요롭게 사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하고는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가장 소중히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그러기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생각합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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