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을 쳐다보며
당신을 그려 봅니다
지나온 세월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철없던
그 시절로 돌아가
새로운 삶에서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이제는 알 것 같아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바보처럼 살아온
지난 과거들 모두 잊고
현명한 마음가짐으로
당신의 보호 받아가며
두 사람만의 공간에
영원한 꽃을 피울 수 있기를..
오늘도 시내 모처의
종묘상에 가서
사랑의 씨앗을 물어봅니다.
이별이나
아픔이 없는
그런 씨앗은 없는 거냐고
있긴 있는데 파는게 아니고
질긴 가슴밭에서
스스로 돋아나 자라나는 거라네...
달고 이쁜 사랑하는 시간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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