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글에서벗어나자
글을 처음 쓰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의 글에 도취 되는듯한 황홀경에 빠지는 경우가 있게된다.
그러나 그글에 자신이 착각에 빠진것을 절대 알수가 없다. 하지만 그착각이 없으면 글세상에 빠질수 없는 일이다.
처음시작이 부끄럽고 창피한것 같아도 많은 시인들이 격는 입문 일수도 있다 그런 착각이 없이 차근히 배우고 느끼면서 공부하면서 詩 세상에 발을 디딘 경우도 비슷한 경향은 누구나 있을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 부끄러운 모습의 기억이
글의 양분이 되어지는것 입니다.
글을 쓸려면 다작을 해보라는 권유도 받겠지만
그뜻은 습작을 많이 하라는 뜻으로 받아주어야지
글 조금 쓴다고 세상에 내어놓으면 다 작품이
되는것이 절대 아니다. 특히 밴드에 돌아다니는글
에는 詩 라고 말하기 힘든 글들이 많다
시도 아니고 수필도 아닌 감상글들 그러나 밴드에선 갈채 를 받고 있다.
그 박수소리에 놀라 신춘문예 에 문을 두들기고
그 문고리 잡고 나도 시인이다 할 기세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글을 쓰게 되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고
그모든것을 갖추었다 하여도 자만에 빠지는 허세는 자신의 인격을 망가뜨리는 모습이다
겸손할줄 아는 사람이 더 깊은 글 감동을 줄수
있다고 굳은 생각을 갖어야 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글쓰는 사람' 이라서 자존심이있다는 말은 어불성설 이다.
겸손이란 인문학적 용어 만이 될수 있는것이 아니다
시어로써 가장 많이 쓰여져야 하겠지만
겸손을 모르는 시인있다면 그시인에게 겸손에 관한 내용을 기대할수 없는 기다림이 될수 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음유시인이 방안에서 사진과 그림만
보고 글을 쓴다면 그글에서 자연의 느낌이
과연 부드러울수 있을까 솜씨가 좋아 자연향을
만들어 불어 놓았다 치더라도 .본인 스스로는 실제적인
느낌을 경험 하지 못한 느낌 이라면
그는 음유시인이 아니라 작가 나 습작가 일것이다
글을 써 놓고 자아도취 할때가
매번 느낄수 없어도 가끔 생겨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 까지나 자아도취 입니다
자아도취 될만한 글 열개쯤 되면 한편정도는
나하고 관계가 없는사람이 글좀 썼네 하는
대답을 기다리시면 되는겁니다
즉 백편의 글을 쓰면 한편정도 詩 가되었구나
하는 겸손 꼭 필요 합니다
또 詩 같은詩 열편을 쓰면 하나의 멋진詩 가
생겨 납니다 또 멋진詩 열편을 쓰면 찬사을 받는
詩 가 되고 비로소 詩人 이 되시는겁니다.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