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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墨香 金載基 2016. 8. 24. 15:06

사색

 

墨香:김재기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에

고만 잠이 깻다

빗소리는 듣는것 만으로도 운치가 있다

아스 팔트를 때리는 소리는 더더욱 듣기가 좋다

저런 소리를 들으며 따끈한 록차와

비스킷 한 조각과 사랑 시 하나면 금새

사색을 즐길 수 있다

사색은 내 즐거운 생활이고 틈만나면 난 그것을 찾는다

오늘도 사색은 나의 벗되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