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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墨香 金載基 2016. 11. 16. 15:04

 

 

 

 

 

잊혀진 계절

 

묵향(墨香):김재기(金載基)

 

가을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그속에 묻혀있는

잔해들을 보며

겨울,

그리고 봄을

느끼고 싶다

 

당신이 있는 그 곳도

지금 가을 인가?

 

2016,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