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의 소나무
묵향(墨香):김재기(金載基)
푸르다
아직도 푸르다
어찌하면
동짓달에 저렇게도
푸를까?
누군가 산을 오르고
공원을 산책하며
겨울의 소나무가
저리도 푸른 지
느낄 수 있을까?
늘 푸르게
푸르게 우리의 인생도
변함이 없이 살 수 있을까?
2016, 12, 12.
한 겨울의 소나무
묵향(墨香):김재기(金載基)
푸르다
아직도 푸르다
어찌하면
동짓달에 저렇게도
푸를까?
누군가 산을 오르고
공원을 산책하며
겨울의 소나무가
저리도 푸른 지
느낄 수 있을까?
늘 푸르게
푸르게 우리의 인생도
변함이 없이 살 수 있을까?
2016,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