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노래
묵향(墨香):김재기(金載基)
6월은 영롱한
이름모를 플잎에
맺혀있는
아침이슬 처럼
깨끗함 이어라
6월은 흐트러지게 핀
장미 같아라
6월은 쪽빛 물든
남쪽 바다
파란 하늘 같아라
6월은
토라져 가버린
지금도 보고싶은
내여인 같아라
금새라도 돌아올 것 같은
그녀 같아라
2017, 06, 01, 10:19
6월의 노래
묵향(墨香):김재기(金載基)
6월은 영롱한
이름모를 플잎에
맺혀있는
아침이슬 처럼
깨끗함 이어라
6월은 흐트러지게 핀
장미 같아라
6월은 쪽빛 물든
남쪽 바다
파란 하늘 같아라
6월은
토라져 가버린
지금도 보고싶은
내여인 같아라
금새라도 돌아올 것 같은
그녀 같아라
2017, 06, 01, 10:19